외국인 아내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무죄 판결이 확정된 남편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두번째 1심 판결이 나왔다. 이 사건과 관련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1심 판결도 나온 바 있다. 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6단독 류희현 판사는 A씨와 딸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2014년 1월 메리츠 보험의 자동차 보험을 가입했다. 다른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해서 손해를 배상해줘야 할 경우 1억원을 한도로 그 손해를 배상 받는 대인배상 등이 포함된 상품이었다 A씨는 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부근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