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연말에 들어서자 금융당국과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시작했다. 실손의료보험료 인상을 두고 의견 충돌을 벌이고 있는데 이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두고 갈등을 벌일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으로 국민들에게 영향이 큰 만큼 보험료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김'이 상당히 작용하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들은 조만간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상을 위해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 기본 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은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에 요욜 검증을 마치고 각사에 확인서를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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