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0년 동안 190개가 넘는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무려 5년 반 동안을 입원하며,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사기꾼이 붙잡혔는데, 자신이 과거 조희팔 다 단계 사기 사건의 피해자라고 진술했습니다. 사기 피해로 전재산을 날린 뒤, 이번엔 사기꾼이 되서 돈을 가로채 오다가 결국 병원 대신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가락동의 한 통증 전문 의원. 50대 남성 박모씨는 무릎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4번이나 반복해 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원 관계자] "차트를 쭉 봤더니 처음에는 무릎이 아프셔가지고 입원을 하셨고요. 네 번째는 계단에서 넘어져서 입원하셨고…" 입원할 만큼 크게 다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