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받으려고 병원에서 증빙 서류 발급하고 비용도 내고 보험사에서 또 보험금 청구 신청서 받아 출력 후 작성해서 또 팩스로 넘기고 심사 기다리고 이짓을 계속해야 하나요."(40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4000만명 가까이 가입할 정도로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소관 위원회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또다시 좌절됐다. 여야를 막론하고 공감대가 형성, 관련 5개 보헙업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이번에는 국회 문턱을 넘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의료계 반발에 사실상 해를 넘겨 다시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