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43명의 아동이 학대로 인해 짧은 생을 마감했다. 아이들은 태어나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있는 힘을 다해 도와 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멍이 든 채로 동네를 돌아다녔고, 피가 나고 뼈가 부러져 병원에도 갔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가 훈육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남의 집 일이니까’ 간섭할 필요 없다고 여겼고, ‘신고해야 하는 줄 몰랐으니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많은 아이들이 세상을 떠났다. 이제 체벌을 훈육으로 생각하는 우리들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
아동도 어른과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아동도 폭력이 허용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행동해야 한다. 맞아도 되는 어른이 없듯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