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만 믿고 계약했다가 해당 설계사가 관둬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보험설계사 정착률이 평균 50%를 밑돌면서 이씨와 같은 '고아계약' 악순환이 보험가입자들 사이에서 반복되고 있다.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역을 잘 모르면 보험 사고 발생시 보험금 청구 기회를 놓치게 되고 시간이 지나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 3년이 지나면 아예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직면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설계사의 이·퇴직으로 다른 보험설계사에게 이관된 계약이 지난해에만 3094만건에 달했다. 이관은 보험설계사가 이직·퇴사한 달 안에 담당 보험설계사 교체가 완료된 경우를 가리킨다.

지난해 보험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