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 미학 실천하는 길, 보시·나눔에 있다 재가자로서 비움의 미학, 무소유를 실천한 방온 거사(龐蘊居士, ?~808)의 진영(일본 도쿄박물관 소장).

부처 선발 대회 사찰에 가면 수선당(修禪堂)이나 심검당(尋劒堂)이라 쓰인 편액을 발견할 수 있다. 선(禪)을 수행하고 지혜의 칼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모두 승려들의 수행 공간인 선방(禪房)을 가리킨다.

흔치는 않지만 선방을 선불당(選佛堂)이라 부르는 곳도 있다. 이는 글자 그대로 부처를 선발하는 장소였다.

한마디로 승과(僧科)를 실시하던 과장인데, 오늘에는 마음 닦는 수행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담아 선불당으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 봉은사나 장성 백양사에 가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