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보험사가 자동차 보험사기 일당에게 그동안 받아 간 보험금을 달라며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그런데 엉뚱한 사람에게 소송을 제기해 한 20대 남성이 영문도 모른 채 범죄자 취급을 당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권윤수 기자 대구에 사는 A 씨는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이 보낸 서류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 보험사가 자신에게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소장이었습니다. 2016년 8월, 자신이 남성 2명과 짜고 자동차 보험 사기를 벌여 보험금을 타 갔으니 돈을 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의 주민등록 초본과 또 다른 피고인 2명의 초본도 함께 들어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