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자 인도네시아에서 온몸에 은색 칠을 하고 구걸하는 이른바 ‘실버맨’(Manusia silver)이 크게 늘고 있다. 27일 일간 콤파스 등 인도네시아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생후 10개월 아기가 실버맨 구걸에 동원되기도 했다. 퇴직 경찰관도 실버맨 구걸을 하다 적발됐다. 24일 자카르타 외곽 남부 땅그랑의 한 주유소에서는 한 여성과 아기가 온몸에 은색 칠을 하고 구걸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부 땅그랑 공공질서국(Satpol PP)은 아기를 구걸에 동원한 성인 두 명을 체포했다. 조사 결과 구걸에 동원된 아기는 이들 친구의 아기였다.
아기의 친모(21)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가 은칠을 하고 거리에 나갈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