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인터뷰]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이정욱 회장 초등학생 대상 학원강사로 일하다 결혼한 그는 딸이 지적장애와 시각장애를 동반한 뇌병변 1급 판정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평범한 주부였다. 장애가 있는 딸을 키우면서, ‘세상은 안 되는 일투성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활동가가 됐다.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중애모)에서 560여 회원과 함께 ‘안 되는 일 되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이정욱(55) 회장을 지난 6월 10일 서울 성산동 중애모 사무실에서 만나고, 지난 12일 전화로 추가 인터뷰했다.

중복 장애인의 불편과 고통에 무심한 사회 뇌병변은 뇌의 기질적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