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얼굴에 난 손찌검 자국… 학대 받은 아이 사랑으로 품으며 자주 안아주고 체온으로 서로 교감 친엄마 아니라는 사실 아직 말 못해 예쁜 물건 볼때면 “엄마 사줄게” 사랑하는 사람 만나 예쁜가정 꾸리길 “어떻게 부르냐면 ‘아들! 이리 와 봐~’ 이렇게 말한답니다.”
전화기 너머 A씨는 밝은 목소리로 이같이 답했다. 조금 전 기자는 ‘아들을 부를 때 어떻게 표현하느냐’고 물어봤다.
이상한 질문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A씨는 친아들처럼 여기는 B군을 10년 넘게 돌봐온 위탁모(委託母)다. 10대인 B군은 과거 가족 학대의 피해자다.
신상 보호를 위해 A씨와 B군의 정확한 나이를 밝히지 않겠다. 아동학대 사건의 가해자에게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