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요양병원 입원비를 두고 암보험 가입자들과 1년 넘게 끌어온 분쟁을 끝내면서 잠재된 경영 리스크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중징계 명분이 사라지면서 재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이에 힘입어 신사업 확장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더 나아가 자회사인 삼성카드가 난항을 겪고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에도 이번 결정이 물꼬를 터줄 것이란 관측까지 더해지면서 삼성생명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지난해 1월부터 점거 농성을 벌여 왔던 '보험사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