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조한진희의 잘 아플 권리 (마지막회) 20대 여성의 울분장애 주위 20대 여성 잇따른 죽음 무엇이 이들을 죽게 만들었나 적어도 2015년부터 이어져온 여성혐오·강남역·n번방 사건… 그의 나이를 셈해봤다. ‘향년 29세’라고 말하기엔, 너무 젊다.
청년 여성의 자살 문제 기사가 자주 나오던, 작년이었다. 그와의 기억이 많지는 않다.
그는 평화운동단체에서 상근을 했다. 여러해 전 내가 팔레스타인 현장 활동에서 돌아왔을 때,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달려와 와락 껴안으며, 안전하게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눈물을 글썽이던 그를 기억한다.
그리고 당시 내가 불평등한 현실에 순응하길 거부하는 팔레스타인 여성들을 인터뷰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