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2세 산재신청 피해가족의 목소리 1995년 19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취업했을 때 부모님은 '못난이'가 삼성에 들어갔다며 좋아하셨습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20년간 삼성에서 일을 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R라인은 포토공정에서 사용하는 마스크를 생산하는 라인이었습니다. 반도체 포토공정을 스텐실에 비유하자면 그 도안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라인에서는 '케미칼 체인지'라고 불리는 화학물질 공급업무(일반적으로 엔지니어 업무)를 직접 담당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상장비와 식각(etching)장비에 화학물질을 통으로 부어 넣곤 하였습니다.
케미컬 체인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