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 물려받은 아이들〈3·끝〉도움의 손 내미는 어른들 학교까지 찾아와 1200만원 빚 독촉… 보다못한 그룹홈 운영자, 엄마 자처 법정후견인 돼 상속포기 신청 절차 지난달 29일 오후 김영화 씨가 자신이 운여하는 그룹홈(공동육아시설)인근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던 규영이(가명)의 옷깃을 여며주고 있다. 홍진환 기자 [email protected] “그룹홈(공동양육시설)에 온 아이에겐 여러 사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빚 대물림 같은 부담도 그중 하나죠. 여기 온 아이라면 그런 위험도 함께 껴안아야죠.

그게 어른들의 책임 아닐까요.” 서울에서 그룹홈을 운영하는 김영화 씨(58)는 지난달 15일 규영이(가명·12)의 엄마가 됐다. 3월 22일 법정후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