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설계사가 가입자 대신 서명을 하거나 충분한 설명 없이 보험에 가입시키는 사례, 보험업계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불완전판매입니다.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에서 금융상품 이해도가 낮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액의 보험에 가입시키고, 대리 서명까지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장슬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자>올해로 79세인 이모씨. 법인보험대리점인 메가주식회사의 한 지점 설계사를 통해 KDB생명과 신한생명 등 총 5건의 정기보험에 가입했습니다.향후 재산 상속 시 세제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설계사의 설명에 이씨는 손자와 며느리의 보험까지 모두 월 2,000만 원의 보험료를 부담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