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다친 현역병이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를 보장하는 ‘병사 단체 실손의료보험’(이하 병사실손) 도입이 상품 출시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국방부가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병사들이 자기부담금을 더 내거나 상품이 부실해질 가능성이 커졌다.22일 정부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방부는 연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등을 대상으로 병사실손보험 가입을 추진 중이다.
가입대상은 2020년 기준 약 37만명이다. 현재 현역병이 군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자비로 의료비를 낸다.
직업군인의 경우 국방부가 운영 중인 단체보험을 통해 민간 의료기관의 본인부담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