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직장인 고지석씨(가명)는 얼마전 단골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이중 주차를 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한 식당이라 흔히 있는 일이었는데, 한창 밥을 먹던 중 고씨의 차량 때문에 다른 손님의 차가 나가지 못하게 됐다.

음식점 사장인 김우혁씨(가명)는 단골손님인 고씨의 편의를 위해 고씨에게 차키를 받아 대신 차를 빼주러 나갔다가 그만 인도를 걷던 행인을 치는 사고를 내고 말았다. 고씨는 몇년전 발렛파킹 주차요원이 차를 빼주다 사고를 냈을 때 자신의 자동차보험회사가 아닌 발렛파킹 업체 측에서 처리했던 기억이 떠올라 이번에도 일단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했다.

하지만 보험사에서는 피해자에 대해 고씨의 대인배상 담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