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또래 2명 학폭에…목숨끊은 14살 권승민군"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학교폭력 상처에는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10년이 지났지만 승민이 방에 가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요."10여년 전. 같은 학년 또래 2명의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14살 대구 소년 고(故) 권승민군의 어머니가 한 말이다.
권군 어머니 임지영(57)씨는 지난 1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세월이 지났지만, 슬픔이라는 건 그냥 익숙해지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폐지까지 줍다…'사랑해요. 죄송해요.
엄마'중학교 2학년이던 승민이는 2011년 12월 금품갈취·협박·폭행·물고문 등에 1년여간 시달렸다. 폭행 가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