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서정국 씨(55)는 최근 보험사로부터 실손보험 갱신 안내서 통지를 받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만원대 보험료를 내왔던 서 씨에게 새로 안내된 보험료는 약 10만5000원.
보험료가 한 달 만에 세 배 가까이 오르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 그가 고객센터에 재차 확인까지 했지만 “해당 금액이 맞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서 씨는 “노후를 대비해 비싼 보험료를 감수하고 있었다.
그동안 별다른 보장도 받지 못했는데 세 배나 넘게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가입자 3800만명.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보험 보험료가 급등한다.
실손보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