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새가 많아 인간생활과 밀접한 나무는 마을 이름에 많이 등장한다.감나무가 많으면 ‘시柿’자가 들어가고, 밤나무는 ‘율栗’, 연료용 땔감나무와 관련해서는 ‘시柴’자가 마을 이름으로 사용된다.송악면의 지명은 봉수산의 옛 이름인 송악산(松岳山)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는데, 소나무 송(松)자로 미루어 이 지역은 소나무를 연상케 한다.흥미로운 사실은 아산시에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 중에서 아홉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었는데, 그중 송악면에 자리 잡은 세 그루는 500살 전후의 노거수라는 것이다.또한 송악면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인 ‘천년의 숲길’은 산림청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소나무 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