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펴낸 김범석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마지막 항암 치료 후 사망까지 미국은 여섯 달, 한국은 한 달 걸립니다. 우리나라에선 최선을 다해 치료를 받다가 마지막은 제대로 준비조차 못 한 채 숨져요.
죽기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과연 최선일까 곱씹으며 책을 썼습니다.”김범석(45)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의 진료실에 오는 환자 중 80%는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돼 완치가 불가능한 4기 암 환자다. 전공의가 되고 소록도에서 공보의로 활동하던 2007년 수필가로 등단한 그가 최근 에세이집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흐름출판)를 냈다.
어떤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