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들이 사표를 내고 있다. 업무는 고되지만 재량권은 없다.
상대적 박탈감도 심하다. 간호사 개개인의 손상이자 한국 공공의료의 손상이다.간호사들이 운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의 간호사들이 눈물을 흘린다. 임상 22년 차 유미라 간호사(성남시의료원 파트장)는 〈시사IN〉 편집국 회의실에 앉아 첫마디를 떼려고 할 때부터 눈물을 글썽였다. 8년 차 이현섭 간호사(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보건의료노조 이천병원 지부장)는 이 자리에선 간신히 참았지만 다음 날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선 참지 못했다.
방호복 고글 안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많은 간호사들도 운다.
정부를 향해 처우 개선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