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에 사는 박 모(남)씨는 지난해 3월 A사 실비보험에 가입했다. 둘째 아이가 몸이 약해 자주 아프자 설계사를 통해 가족 4명에 대한 보험을 한꺼번에 가입한 것이었다.

당시 설계사에게 둘째 아이가 병원신세를 자주 진다고 이야기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하지만 올해 들어 보험금을 청구하려고 하자 ‘고지 의무 위반’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박 씨는 “설계사를 통해 병원에 자주 간다고 이야기를 전했기 때문에 모두 반영이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보험금은커녕 계약이 해지된다고 하는데 이를 막을 방법이 없느냐”고 되물었다.보험 가입 시 자신의 병력을 알려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