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체장애인 엄마와 미성년자 딸을 상대로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며 소송을 낸 보험사가 있습니다.공교롭게도 이 소송은 장애인 엄마가 희귀병을 진단받은 이후 제기됐는데, 모정을 울린 이 소송에 대해 법원은 어떤 판단을 했을까요. 백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지체장애 6급의 A 씨는 남편과 이혼한 후 딸을 홀로 키웠는데, 걱정이 많았습니다.자신의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사망했고, 어머니도 혈관 질환을 앓는 등 가족력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습니다.딸을 위해 A 씨가 선택한 것은 보험이었습니다.97년부터 1년에 하나꼴로 모두 스무 개의 보험을 들었습니다.매달 내는 보험료는 최종적으로 67만 원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