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20만8000명 구직활동 나서, 장래 근로 이유 '생활비 보탬' 최다퇴직 후엔 평균 252만원 지출, 연금 100만원 이상 14.7% 불과"생각보다 늙어서도 돈 들어갈 데가 많더라고요. 일은 계속 해야죠."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김명호 씨(61·남)는 이른바 '잘 나가는' 대기업 관리자였다.
그러나 '사오정·오륙도'(45세 정년·56세까지 직장 다니면 도둑)로 일컬어지는 사회·경제적 분위기와 맞물려 57세의 나이로 회사를 떠나야만 했다. 퇴사 이후 2년 동안은 시골에 들어가 농사라도 지을 생각으로 집과 땅을 알아봤으나 끝내 포기했다.
둘째 아들의 결혼 선언에 목돈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김씨는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