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늦봄 햇볕이 참 따가웠는데요. 맨눈으로 쉽게 볼 순 없었지만, 달이 해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못 보면 10년 뒤에나 다시 있을 진귀한 기회였다고 하죠. 혹시 놓치신 분들 있을까봐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이들이 검은색 필터 안경을 쓰고 남서쪽 하늘을 바라봅니다.
망원경을 가지고 나온 시민도 태양을 향해 각도를 맞춥니다. 오후 3시 53분.
동그란 태양이 베어문 듯 조금씩 가려집니다. 5시 2분쯤 태양의 절반 가까이를 달이 가립니다. 다시 조금씩 해가 커지기 시작하더니 오후 6시 4분쯤 다시 둥근 모양을 되찾습니다.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달이 지구와 태양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