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면접에서 제 전공을 잘못 듣고 '장래지도학과'에서는 뭘 배우는지 묻더라고요. 미래를 계획해주는 학과냐고 하던데요." 이런 상황, 대학생 임승범(25)씨에겐 익숙합니다.

그럴 때면 웃으며 진짜 전공을 소개한다네요. 임씨는 사실 '장례지도학과' 학생입니다.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한 학업을 하는 전공이죠. 우리에겐 장의사라는 호칭이 더 익숙하죠. 2012년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이 생긴 이후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미래 계획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라이프 강남장례지도사교육원에서 이재윤(31)씨가 마네킹에 입힌 수의를 다듬고 있다.

백경민인턴 지난해 출생자는 30만9000명,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