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에콰도르를 강타하면서 길거리에 시신이 방치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미 CNN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코로나 사망자가 병원이나 장례식장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면서 에콰도르의 시신 처리 체계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온다.에콰도르 각 병원 영안실 시신이 수백구로 넘쳐나 병원에 입원해 있던 가족의 시신을 못 찾는 경우도 벌어진다.

CNN은 에콰도르 제2 도시 과야킬 주민 플라비오 라모스(55)의 가족이 라모스의 시신을 찾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라모스는 코로나에 걸린 뒤 십수 개의 병원을 헤매다 겨우 입원했으나 결국 숨졌고, 가족이 백방으로 라모스의 시신을 찾으려 했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에..........